NC 다이노스 시절 김경문 감독/사진=아시아 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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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신화를 이룬 김경문(61) 전 NC 다이노스 감독이 다시 야구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임 국가대표 감독을 발표했다.

정운찬 KBO 총재는 "오랜만에 기쁜 소식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온 국가대표 감독 선임이 결실을 맺었다. 국가대표 감독으로 김경문 감독을 모셨다"며 김경문 감독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 전승 금메달 신화를 이뤄낸 명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경문 감독은 갑작스레 국가 대표팀 감독 제안을 받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위기의 한국 야구를 혁신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온몸과 마음을 다 바치겠다며 용기를 냈다"고 김경문 감독 선임 배경을 밝혔다. 계속해서 정운찬 총재는 "KBO는 김경문 감독이 이끌 대표팀이 한국 야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싣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경문 감독은 "11년 만에 국가대표 감독으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프리미어12와 도쿄올림픽이라는 큰 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감독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야구 국가대표의 첫 전임 감독을 맡았던 선동열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음에도 선수 선발의 문제로 국정감사에 불려가는 등 논란이 커지자 지난해 11월 자진해서 감독직을 내려놨다. 이에 KBO는 지난해 기술위원회를 꾸리고 새 감독 선임에 착수했고, 김경문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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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전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은 김경문 감독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2019 프리미어12를 시작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한국 야구 국가대표를 이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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