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회의를 열고 한일간 '레이더-저공비행' 갈등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 의원들은 "한국측에 잘못이 있으니 방위협력을 중지해야 한다", "한국군 군함의 일본 입항을 불허하는 제재를 행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냈다.
회의에 참석한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방위상은 "제재는 정부 차원에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라며 "'큰 목적'을 위해 방위협력을 계속하는 노력은 하겠지만, 타이밍과 내용에 따라 적절하게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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