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명중 43명 신규 선임, 16명 순환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15일 서울 중구 대우조선해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15일 서울 중구 대우조선해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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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한화오션 한화오션 close 증권정보 042660 KOSPI 현재가 115,800 전일대비 2,300 등락률 -1.95% 거래량 1,193,666 전일가 118,1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고수들은 이미 주시중…"주가 97만원 목표" 이제 '상승세'만 남았다 [주末머니] 투자금 부족, 반대매매 위기...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변동성 속 기회 찾는 투자자들...4배 주식자금으로 담아둬야 할 종목은 이 부서장급 보임자 35%를 교체하며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4일 169명의 부서장급 보임자중 59명을 신규선임 및 순환시키는 대규모 부서장급 보임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59명 중 43명이 신임 부서장으로 선임됐고 16명의 부서장이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됐다.

회사 측은 장기간 보임에 따라 조직의 활력과 직원들의 사기가 갈수록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 부서장에 대한 360도 다면평가를 통해 평가가 저조한 보임자도 이번에 교체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기존 하향식으로만 이뤄지던 보임자 선정 관행을 파괴하고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지난해 하반기부터 별도의 전사혁신추진 TFT를 구성해 직원 공청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더불어 외부 다양한 인사제도를 검토하고 이중 회사에 적용 가능한 기준들을 살펴보면서 직원들이 바라는 리더상을 최대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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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세대교체로 조직의 건전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조직의 역동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보임에서 물러난 직원들에게도 별도의 전문가 역할 등을 맡겨 글로벌 선진기업의 보임자-실무자 순환 시스템을 정착할 예정이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부서장급 보임인사가 회사 경쟁력 향상과 조직문화 혁신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일회성이 아니라 직원들의 의견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고안하고 실행하여 건강한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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