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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20~30대 미취업여성 건강검진…병원 3곳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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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 연수구가 20~30대 미취업 여성의 건강검진을 위해 나사렛국제병원, 지안건강증진센터, 송도외과의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보통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1~2년마다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건강을 확인하지만 미취업인은 만 40세까지 별다른 건강검진 혜택이 없는 등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전체 연령대의 건강검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20~30대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313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검진결과 2차 검진대상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치료와 지속적 관리를 받도록 했다.

올해는 협약을 맺은 검진기관 3곳에서 신체계측, 요검사, X-ray 등 일반건강검진 항목 뿐만 아니라 풍진, 갑상선, 자궁경부암, A형·B형간염, 하복부 초음파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1980년부터 1999년 출생한 연수구 거주자로,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증 사본을 구비해 검진기관에 예약 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방문보건팀(032-749-8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20~30대 여성들에게 필요한 건강검진을 통해 가임기 여성의 건강향상은 물론 만성질환 및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 치료·관리할 수 있다"며 "대상자들은 올해 안에 꼭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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