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미쓰이화학 손잡은 'MCNS' 출범 2년만에 영업익 2배
올해 영업이익 지난해 2배 이상 예상…약 760억원 추정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한일 폴리우레탄 경쟁사였던 SKC(대표이사 이완재)와 일본 미쓰이화학(대표이사 탄노와츠토무)이 2015년 7월 설립한 폴리우레탄 전문 합작회사 'MCNS'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전년도와 비슷한 1조1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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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와 미스이화학은 서로가 생산하지 않는 원료들을 상호 보완해 경쟁력을 갖게 됐다. 연구개발 역량도 통합해 올해 초 친환경 폴리올 제품 ‘넥스티올’을 선보였는데 새차·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량이 기존 제품보다 50% 가까이 줄었다. 양쪽 회사 간 중화, 폐수처리와 같은 각 공장의 앞선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상호 적용해 원가를 줄였다.
MCNS는 2020년 매출액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202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3개 폴리올공장에 생산시설을 증설하거나 신규 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폴리우레탄의 글로벌 고객사와 인접한 폴리우레탄 제조시설 '시스템하우스'를 현재 10곳에서 2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중 5곳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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