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창동계올림픽 방해하지 않을 것”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경강선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에서 미국 NBC와 인터뷰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경강선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에서 미국 NBC와 인터뷰하고 있다.[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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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한미 양국은 올림픽 기간에 합동군사훈련을 연기하는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며 “나는 미국 측에 그런 제안을 했고, 미국 측에서도 지금 검토하고 있다. 이것은 오로지 북한에 달려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서 우리 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강렬한 열망을 세계인들에게 메시지로 드리고 싶다”며 “과거의 전례로 볼 때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 의사를 분명히 하는 것은 막바지 단계에 이를 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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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또 “평창동계올림픽 시설은 만반의 준비가 돼있고 올림픽이 북한과의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라는) 올림픽 본연의 정신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관람객들은 안전에 대해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되며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방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과 NBC와의 인터뷰는 이날 개통을 앞두고 있는 경강선(서울~강릉)을 시승한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에서 진행됐다. NBC는 평창동계올림픽 미국 주관 방송사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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