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운이 2천억 원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박정운은 가상화폐 '이더리움'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으로 가상화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 원을 가로챈 지인의 사기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달 초 특경가법상 사기 및 횡령 등의 혐의로 A 씨 등 관련자 3명을 구속했고 이어 박정운의 가담 여부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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