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운, 가상화폐 사기 사건 연루…네티즌 “오늘 같은 밤이면 정말 많이 들었는데”

사진=가수 박정운 2집 앨범 커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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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운이 2천억 원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최호영)은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박정운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그가 대표로 있는 강남의 홍보대행업체 이노이엔씨를 압수수색 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정운은 가상화폐 '이더리움'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으로 가상화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 원을 가로챈 지인의 사기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달 초 특경가법상 사기 및 횡령 등의 혐의로 A 씨 등 관련자 3명을 구속했고 이어 박정운의 가담 여부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기사가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luck****)” , “얼마나 좋은 노래가 많은데...(syho****)“,”좋아하던 가수였는데(sw87****)“, “오늘 같은 밤이면 정말 많이 들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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