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술개발에 2년 동안 50억 지원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대형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면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생명까지 희생될 수 있다. 초고층 빌딩이나 다중 이용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대형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기술이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대형 건물 화재…과학기술로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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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4일 ICT를 활용해 재난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난안전플랫폼기술개발사업'신규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신규과제는 '지능형 위험분석·피해예측 기반 화재상황 대응 플랫폼 기술개발'로 2년 동안 약 50억 원을 지원한다.

민세홍 가천대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았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방유비스 등 화재 관련 연구와 IT 인프라 구축 경험을 보유한 기관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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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발생한 런던 임대아파트와 지난해 대구 서문시장 화재 등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는 대형건물과 다중이용시설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연구단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화재 상황별 인적·물적 자원을 분석하고 피해예측과 투입자원 최적화 모델링 기술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지능형 재난현장 대응 플랫폼을 개발한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경로 안내를 통해 신속한 탈출을 돕는다. 효율적 소방장비 투입과 현장 대응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재난안전플랫폼기술개발사업'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유해물질 검지, 보급형 구난장비, 재난통신망 구축, 재난 데이터베이스(DB) 공유플랫폼 등의 기술개발 과제에 약 244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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