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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 소재 대형마트 식품조리 종사자 2명이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화성 소재 종합병원에서 입원치료를 했던 A씨(여ㆍ56)와 B씨(여ㆍ54)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 및 병원체보유자로 보건당국에 신고됨에 따라 지난 8일 이들의 근무지인 작업장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1군 법정감염병으로 병원성대장균의 일종인 장출혈성대장균(EHEC)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매년 5월부터 8월까지 주로 여름철에 발생빈도가 높고 올해 전체 환자의 39.2%가 10세 미만 유ㆍ소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증상은 ▲발열 ▲설사 ▲혈변 ▲구토 ▲심한 경련성 복통 등을 유발한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 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를 하고 음식은 익혀먹어야 하며 물은 끓여 마시는 게 좋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오염된 식품, 물을 통해 감염되며 사람과 사람 간 전파도 중요한 전파 경로이므로 고위험군(식품업종사자, 수용시설 종사자 등)은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음식취급, 탁아, 환자간호 등을 해서는 안 된다.


도는 장마철 추가환자 발생을 대비해 인근 지역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화성시 보건소에는 관할 의료기관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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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관련 환자는 2015년 5명, 2016년 21명, 2017년 7월말 기준 23명 등이다.


도 관계자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식품 조리종사자는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음식 조리를 금지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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