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죽은 경쟁교육 혁파하고 삶을 안내하는 살아있는 교육으로 교육혁명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심 후보는 "핀란드 직업학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직업고등학교와 기업, 연구소, 대학, 정부가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심 후보는 일반고 교육을 무력화한 외고·자사고·국제고는 일반고로 전환하고 선택과목 중심의 무학년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고교 무상교육은 2018년 1학기부터 실시해 학년 진급에 맞춰 2020년까지 완성하기로 했다.
심 후보는 "노동이 있는 교육개혁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며 "학력 차별이 없는 노동, 자신의 개성과 잠재력이 발현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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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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