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날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시즌 개막식에서 팬들에게 5G 기술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전 야외행사로 1루측 위즈 가든에서 드론 포토존을 운영한다. 드론을 활용한 지상 촬영 기법으로, 위즈파크 타석에서 서 있는 것 같은 사진을 팬들에게 촬영해 주고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증정한다.
이어 수원시 태권도 시범단 및 구단 치어리더의 공연이 펼쳐지고, 수원시 여성 합창단과 팬들이 함께 애국가를 제창하며 '팬과 함께하는 개막식'의 의미를 더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양해영 KBO 사무총장, 유태열 kt 스포츠 사장, 지역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위즈파크 증축을 기념하는 개장식도 함께 열린다.
또한 하이트펍 2층에는 '인공지능 TV 기가 지니' 조형물이 설치돼 이를 활용한 이닝 이벤트가 진행되고 한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 어트렉션도 체험할수 있다.
'1루 내야 익사이팅존'의 명칭은 이번 시즌부터 'GiGA 익사이팅존'으로 변경됐다. GiGA 익사이팅존 관중들을 승리 후, 그라운드에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올 시즌 유니폼과 모자도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리뉴얼했다. 유니폼은 상하의 옆 라인에 모두 표기했던 버스트 모티브(불꽃 무늬)를 상의에만 포인트를 주고, 하의에는 제거함으로써 좀 더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표방했다. 모자는 팬들의 구매와 착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홈과 원정 모자를 각각 이미지 심볼과 이니셜 심볼로 이원화했던 방식을 이니셜 심볼로 일원화시켰고, 모자 챙 테두리에 빨간색 라인을 삽입해 유니폼 색상과 통일감을 강조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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