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유안타증권은 27일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close 증권정보 085620 KOSPI 현재가 14,770 전일대비 70 등락률 -0.47% 거래량 166,655 전일가 14,8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대규모 자사주 소각' 미래에셋생명, 이틀 연속 상승세 [특징주]미래에셋생명, 대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에 장초반 상한가 미래에셋생명, 자사주 93% 소각…"주주가치 제고" 의 목표주가를 7500원에서 8200원으로 높였다.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성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이 증권사 정준섭 연구원은 “미래애셋생명의 장점 중 하나인 낮은 제도 변화 리스크가 올해는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며 “올해부터 부채 듀레이션(투자자금의 평균 회수기간) 산출기준 강화로 보험업계는 RBC(지급여력비율)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미래에셋생명은 높은 해외자산 비중으로 인한 자산 듀레이션 확대 폭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말 자산/부채 기준 부채 듀레이션이 6.7년에서 올해 8년으로 확대될 예정이나, 자산듀레이션 또한 6.8년에서 8.2년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한다. 특별한 자산 듀레이션 확대 노력 없이도 부채 듀레이션 확대 극복이 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설령 사측 전망만큼 관리가 이뤄지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타 생명보험사보다 리스크 관리 부담이 낮은 것은 분명하다”고 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4분기 103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 추정치 7억원, 컨센서스 110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희망퇴직 비용 210억원 발생과 변액보험 준비금 추가적립 193억 등 지출이 당초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고 정 연구원은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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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3825억원으로 전년보다 23.5% 감소했다. 하지만 유안타증권은 올해 미래에셋생명의 순이익이 69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두 차례 단행한 희망퇴직 비용지출의 기저효과가 가장 큰 증익 요인이라고 봤다.


정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많이 상승했지만 올해 PBR은 0.51배로 여전히 커버리지 보험 10개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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