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포스코, 철강가격 급등 4Q 실적 감익 불가피"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키움증권은 POSCO(포스코)에 대해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인한 지난해 4분기 실적 감익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목표가 35만원,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15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의 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4.6% 증가한 13조3351억원, 영업이익이 38.8% 하락한 6329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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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그러나 이번 실적악화 우려에 따른 주가조정 시기가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철강재 가격 인상으로 지난해에도 별도 기준 10%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또 포스코의 구조조정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체질개선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종국 키움증권 연구원은 “2015년 하반기까지 포스코의 주가를 짓눌렀던 것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철강재 가격 하락이었다”며 “원재료가격 상승시기에 철강재 가격을 인상시키며 적정수준의 마진을 유지한다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는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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