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연장 기대감에 글로벌 은행주들이 상승하자 국내 은행주들도 덩달아 상승세를 타고 있다.
8일 오후 2시36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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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날보다 2000원(4.78%) 오른 4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월25일 기록했었던 4만3950원을 돌파하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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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역시 전날보다 1900원 오른 4만67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한지주는 전날에도 4.1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우리은행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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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등도 상승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8일 ECB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전문가들은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는 양적완화 기한을 6개월 이상 연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은 비둘기파적인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를 비롯한 ECB 위원들의 입지 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탈리아의 유로존 이탈이라는 시스템적인 위기 촉발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에 ECB는 양적완화 연장 가능성을 제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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