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3일 금융노조가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며 대규모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은행, 금융주는 순항 중이다.
오전 10시6분 현재 은행주는 전일 대비 2.99포인트(1.27%) 상승한 238.01을 기록 중이다. 금융주 역시 2.50포인트(0.59%) 오른 423.83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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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우리은행 이 각각 0.42%, 1.34% 상승 중이고 BNK금융지주(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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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 하나금융지주(0.52%) 등이 오르고 있다.
금리 저점 확인으로 은행주는 최근 상승 국면을 타고 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은행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고 "은행주의 마지막 악재가 반영된 것은 지난 6월 기준금리 인하때 였으며, 7월 초부터 시작된 은행주의 강세는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상승세'의 초기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역시 "시점상의 문제는 있으나 결국 미 연준이 연내 금리를 올릴 것이 기정사실이라면 금리 레벨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당연하다"고 조언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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