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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후폭풍]"브렉시트 때 보다 증시 회복 속도 느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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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예상 밖의 우세를 보이면서 코스피가 1920선까지 밀릴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9일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 대선과 관련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코스피는 낙폭을 더 확대할 수 있다"며 "코스피가 1920선까지 낙폭을 확대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슈로 국내 증시가 흔들렸던 당시 금새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미 대선 이슈로 인한 증시 급락 분위기는 브렉시트 때 보다 회복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본다"며 "금리인상, 유가, 환율 등 국내 증시를 짓누를 수 있는 불확실성을 어느정도 해소한 뒤 투자에 나서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미 대선이 끝나더라도 당분간 미 연준의 정책 방향을 확인하기 전 까지는 주식시장 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게 조 연구원의 판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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