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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일대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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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 오후 2시 영등포 아트홀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 주민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가 도심권재생활성화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영등포 도심권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9월1일 오후 2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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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도심권은 영등포역세권과 경인로변 일대(약 74만3000㎡)를 포함한 권역으로 지난 6월 서울시로부터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경제기반형 후보지로 단독 선정 받은 곳이다.

서울시는 하반기 공론화 과정 등을 거쳐 내년 1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최종 선정해 앞으로 4~5년에 걸쳐 최대 500억 원의 마중물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내년 1월 최종 대상지로 지정받기 위해 공공, 전문가, 지역주민,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성, 운영하기 위한 절차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민설명회는 서울시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에 앞선 ‘사전 준비단계’ 일환으로 최근의 도시재생정책 분위기에 맞춰 마련된 자리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영등포도심권에 대한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주민설명회는 3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는 서울연구원 김태현 박사가 진행하는 ‘서울형 도시재생의 이해’를, 2부는 영등포구청 도시계획과장으로부터 영등포 도심권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마지막 3부는 거버넌스 전문 업체인 OO은대학 연구소 강원재소장이 사례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과 거버넌스를 주제로 설명회는 총 2시간동안 질의응답을 병행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구는 보다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위해 설명회 참석자 중 유형별 거버넌스에 대해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에 한해 추가 신청을 받아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앞으로 수립되는 도시재생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참석 대상은 400명 내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날짜와 시간에 맞춰 해당 장소로 가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성공적인 지정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공감대 형성 등이 수반돼야 한다”며 “도시 재생 기틀을 마련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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