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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표고버섯 ‘명가 재건’기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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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표고버섯 ‘명가 재건’기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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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표고버섯 산업동향, 종균접종 후 원목관리 요령 등 기술 교육"
"안정적인 표고버섯 재배 환경 구축 위해 다양한 지원 강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정남진장흥표고버섯연합회(회장 윤용진)는 지난 18일 장흥군민회관에서 국내 표고버섯 산업동향과 종균접종 후 원목관리 요령 등을 내용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표고임가, 귀농귀촌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 홍기성 박사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반승언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이날 교육은 최근 지구 온난화에 의한 이상기후와 톱밥배지 대량 수입 등으로 급변하는 표고버섯 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고품질의 표고버섯을 지속적으로 생산하여 장흥표고의 명성을 유지할 것과, 재배농가의 역량강화와 직거래 등 판매방법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강조됐다.
특히,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기존의 관행적인 재배방식과 판매전략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장흥군은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표고재배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표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표고버섯 재배사, 저온저장고, 건조기, 관정, 포장재 제작지원 등 사업 희망자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조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조건 악화 및 생산비 증대 등으로 갈수록 재배여건이 어려운 원목표고버섯에 대한 종균 구입비와 공동선별 작업비 등을 내년도에 추가로 예산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남진장흥표고버섯연합회는 매주 정남진 토요시장에서 원산지 표시단속, 표고재배기술보급,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특산품인 표고버섯에 대하여 안정적인 생산기반구축과 품질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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