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48분 현재 솔고바이오는 전일 대비 180원(14.63%) 오른 1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히팅케이블을 생산하는 솔고바이오는 이날 자회사 솔고파이로일렉이 프랑스 엔지니어링 기업 트레이스일렉의 투자를 받아 향후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트레이스일렉은 산업용 히트트레이싱(Heat Tracing) 및 누출감지시스템을 설계, 시공, 유지보수 등을 수행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프랑스 리옹(Lyon)에 본사를 두고 스페인, 모로코, 영국 등 해외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솔고파이로일렉은 이번 투자로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는 단순한 이익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솔고파이로일렉 제품의 유럽 진출을 위한 OEM 독점 공급 계약, 신제품 공동 개발 합의서 등을 수반하는 전략적 연대”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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