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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조성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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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아시아경제하고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의회가 주관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활성화 심포지엄 ‘자동차 허브도시 광주의 비전과 과제’가 27일 오후 광주광역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호남아시아경제하고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의회가 주관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활성화 심포지엄 ‘자동차 허브도시 광주의 비전과 과제’가 27일 오후 광주광역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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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허브도시 광주의 비전과 과제’ 주제로"
"전문가들의 식견·토론으로 공론화 위한 장 마련"


[아시아경제 문승용·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자동차 100만대 생산 허브도시 조성사업의 비전과 과제들을 전문가들의 식견 및 토론을 통해 그 창의적 추진방안을 시민공동체와 더불어 공론화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호남아시아경제하고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의회가 주관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활성화 심포지엄 ‘자동차 허브도시 광주의 비전과 과제’가 27일 오후 광주광역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상배 광주시전략사업본부장>

<이상배 광주시전략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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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포지엄은 박호재 호남 아시아경제 편집인의 사회로 진행, 이상배 광주광역시 전략사업본부장의 ‘자동차 허브도시 광주의 비전과 전망’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조인형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광주-구룡 협렵모델’과 미래자동차산업’, 류재한 전남대학교 유라시아연구소 교수의 ‘문화중심도시 융복합과제로서의 자동차 산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배 광주광역시 전략사업본부장은 “2013년 연간 62만대 생산라인 확충으로 한국 제2의 자동차 생산능력을 보유한 생산도시가 됐다”며 “광주형 일자리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개선으로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및 완성차 증산과 국내외 신규 완성차 기업을 유치해 자동차 밸리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어 “생산량 100만대에 얽매이지 않고 광주형 일자리를 통한 자동차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와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부품기업과 완성차기업이 한 곳에 집적화 될 수 있는 클러스터 산단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인형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조인형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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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형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중국은 기술력 부족이나 국제적 인증 획득 곤란 및 신뢰성 확보 곤란 등의 이유로 유럽시장 진출에 애로사항이 있다”며 “구룡자동차는 상대적으로 경쟁우위에 있는 국내 협력업체를 선택해 유럽시장을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광주는 중국과 협력하기 위해서는 인증 전문회사와의 연계를 위한 인증, 단계별 시장 확보를 위한 제도 도입, 전기차 관련 협력업체 투자유치,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전기자동차 관련 인력양성사업의 강화, 산업용지 공급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류재한 전남대학교 유라시아연구소 교수>

<류재한 전남대학교 유라시아연구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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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한 전남대학교 유라시아연구소 교수는 “민선6기 광주의 미래먹거리 3대 핵심이 자동차, 에너지, 문화인데 의제들이 잘 섞이지 못하고 있다”며 “광주는 의제를 점하는 데는 뛰어나지만 의제를 관리하고 다른 의제와 접목시키는 통합적인 관리 능력은 부족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광주는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 생산공장이 있는 울산과 부산, 수도권과의 입지조건이 뛰어난 충남 등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의 시큰둥한 반응과 타 지자체 눈치 보기가 계속되면서 광주 자동차 관련 의제들이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는 것은 부정적이고 지역 정치권이 앞장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요청해야 한다”며 “정치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박호재 호남아시아경제 편집인은 “광주는 그동안 문화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많은 땀을 흘렸다”며 “이제 다시 숨 돌릴 틈도 없이 자동차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가 자동차허브도시로 힘차게 나아가는데 호남아시아경제가 작은 힘이나마 협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승용·박선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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