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누리당 관계자는 "전국위가 17일 오후 2시에 열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국위 진행을 맡을 의장 대행은 서청원 의원이 될 전망이다. 전국위 의장이었던 이한구 의원이 20대 총선 직후 사의를 표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당규를 보면 '의장 부의장이 모두 공석일 경우에 개최되는 전국위원회에서는 전국위원회에 참석한 국회의원 중 최다선 의원이, 최다선 의원이 2인 이상인 경우에는 그 중 연장자가 의장의 직무를 대행한다'고 되어 있다. 현제 새누리당 전국위 부의장은 공석인 상태다.
다만 서 의원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다음 최다선 의원이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서 의원이 전국위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다음 최다선 의원이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6선중 연장자인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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