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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5승’ 삼성, LG 7-5 제압…SK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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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사진=김현민 기자]

윤성환[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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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삼성이 LG를 상대로 지난 경기 완패를 만회했다.

삼성(16승17패)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14승17패)와의 원정경기에서 7-5 승리를 거두며 3연전 위닝시리즈(2승1패)를 가져갔다.
이날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6이닝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하며 시즌 5승(1패)째를 신고했다. 타선에선 이지영이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삼성은 3-2로 앞선 7회초 대거 4득점을 올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선두 박해민의 투수 앞 번트안타와 구자욱의 볼넷으로 1사 이후 주자 1, 2루 기회를 얻었다. 곧바로 이승엽과 이지영이 적시 1타점 1루타를 연달아 때렸다. 이어 백상원의 희생플라이(1타점)와 조동찬, 김재현, 배영섭의 연속 볼넷으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점수는 7-2.

8회말 LG는 정성훈의 볼넷 이후 히메네스와 서상우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이후 오지환과 채은성이 연속 희생땅볼로 두 점을 더 추격했다. 점수는 7-5. 그러나 삼성은 최종 승리를 지켰다.
한편 인천에서 열린 두산(21승1무11패)과 SK(20승15패)와의 경기는 홈팀 SK의 5-2 승리로 마무리됐다. 시즌 20승 고지를 밟은 SK는 최근 3연패 사슬을 끊었다. SK 선발투수 김광현은 7이닝 동안 8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SK 정의윤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4승2패)은 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처리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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