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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주화운동 교포사회 연대활동 기록물 국내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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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항쟁 직후인 1980년 5월 22일자 뉴욕타임즈의 보도.

5·18 민주화항쟁 직후인 1980년 5월 22일자 뉴욕타임즈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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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독일,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광주 항쟁을 지지한 교포사회의 활동 기록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5·18 기념재단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해외 각지에서 진행된 집회 등의 해외 연대활동기록물을 전시(‘당신은 아는가! 5·18 그 위대한 연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6월16일까지 광주 5·18기념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독일·미국·일본의 연대활동 ▲문화를 통한 해외교포와의 교류활동 ▲다시 부르고 싶은 ‘임을 위한 행진곡’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총 100여점의 사진과 언론보도, 편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일 지역은 5·18 직후 교포사회의 대규모 시위를 기록한 언론보도, 사진, 각국 정부에 전한 편지 등이 공개된다. 미주 한인사회는 당시 광주의 실상을 교포사회에 알리고 신군부를 규탄한 새로운 기록물이 마련될 예정이다. 일본은 천주교 일본 정의평화위원회가 기증한 5·18 기록물이 소개된다.

김양래 5·18 기념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전시는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던 광주시민에게 해외 교포 사회가 보여준 뜨거운 연대활동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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