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교직원들이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 조기 적응 및 향후 진로/인생 설계에 도움을 주고, 고민과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신입생 꿈자람 멘토링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직원 250명 자발적 참여 … 신입생 대상 대학생활 적응 ·진로설계 지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교직원들이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 조기 적응 및 향후 진로/인생 설계에 도움을 주고, 고민과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신입생 꿈자람 멘토링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직원들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 대학생활 나누기 △ 학사제도/장학제도/해외연수 소개 △ 진로 및 취업 준비하기 △ 대학 시설 이용하기 △ 개인 로드맵 작성하기 등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들에게는 학기 당 10점, 1년 20점의 자기계발활동기록부 점수를 부여하며, 참여 교직원들에게도 연간 최대 200점의 학생지도 멘토링 실적을 인정해준다.
남지승 전남대학교 융합인재교육원장은 “행정 업무에도 바쁜 교직원들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멘토링에 참여함으로써,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본인이 목표로 하는 미래 대학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