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위아가 국내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인 'SIMTOS(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16'에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위아는 신제품 20여종을 포함한 총 30여종의 공작기계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
제조업계의 화두인 '스마트팩토리' 시스템도 선보인다. 설계 프로그래밍 단계에서 가공·보전·유지·보수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과정을 고객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밖에 자동차 부품 가공 과정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FA체험관'도 운영한다. 공작기계 2대와 로봇팔로 이뤄진 자동화 기기에서는 알루미늄 휠 가공 전체 공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관람객들이 현대위아의 독보적인 FA기기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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