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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프로야구 개막 관중 8만5963명…역대 금요일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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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잠실 개막전 축포[사진=김현민 기자]

프로야구 잠실 개막전 축포[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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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새 시즌을 시작한 프로야구가 목표 관중 868만 명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2016 타이어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가 개막한 1일. 전국 다섯 개 구장에는 관중 총 8만5963명이 입장했다. 토요일에 개막한 지난해 개막 관중 9만3746명보다 7783명이 적었으나 역대 금요일과 평일 개막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금요일 개막 최다 관중 기록은 8개 구단이던 1991년 4월 5일 6만5700명(4경기)이다. 평일에 개막전이 열리기는 2007년 이후 9년 만이다. 당시 관중은 총 5만25명이었다. 역대 개막일 기준으로는 관중 순위 6위를 했다.
잠실야구장 전경[사진=김현민 기자]

잠실야구장 전경[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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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개 구장 중 세 군데서 매진을 기록했다.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개막경기를 한 잠실구장에는 관중 26000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대결한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는 2만4000명이 꽉 찼다.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가 격돌한 창원 마산구장에도 만석인 1만1000명이 입장했다. 관중 1만7000명을 수용하는 고척돔에서는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개막경기를 했으나 1만446명이 들어와 매진에는 실패했다. SK 와이번스와 kt 위즈가 경기한 인천 SK행복드림구장(2만6000석)에는 1만4517명이 입장했다.

한편 올 시즌 1호 홈런은 NC의 베테랑 이호준이 기록했다. 정근우(한화)와 박경수(kt)는 팀의 톱타자로 1호 안타를 쳤다. 정근우는 첫 득점도 올렸다. 김태균(한화)이 첫 타점, 나성범(NC)은 첫 2루타, 정수빈(두산)은 첫 도루의 주인공이 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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