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엠넷 '위키드'가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인 '반달'을 타이거JK 팀의 현대적인 편곡을 더해 1일 정오 음원으로 공개했다.
Mnet '위키드'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7회에서 공개한 '반달'의 현대 버전 음원을 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위키드'에서 공개된 현대판 '반달'은 타이거JK와 비지(Bizzy)가 편곡에 참여해 힙합 감성의 업타운 템포로 재탄생됐다. 음원의 전반부는 원곡의 감성을, 후반부에는 힙합 리듬을 더해 새로운 느낌으로 표현했다.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후크송으로 재해석된 ‘반달’ 음원에 대해 전문가들 또한 입 모아 극찬했다. 작곡가 윤상은 “실험적인 편곡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들이 너무나도 곡을 잘 살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수 별은 “동요의 미래를 본 것 같다”며 출시된 지 약 100년 가까이 된 국민 동요의 변화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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