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위키드' 측이 논란이 일고 있는 '악마의 편집'에 대해 해명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Mnet '위키드' 관계자는 "'위키드'에 18명의 어린이가 최종 선발돼 그간 시청자들에게도 18명으로 소개해 왔으며 하람이도 팀 결정전에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뛰어난 무대를 보여줬다"고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위키드'에서는 지병으로 하차한 임하람의 사연이 반복 등장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자극적인 편집이라는 비난의 여론이 일었다.
어린이들이 동요보다는 팝송이나 대중가요를 주로 부른다는 지적에는 "'위키드'는 동요를 부르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2016년판 마법의성 같은 노래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net '위키드(WE KID)'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로, 어린이들의 창작동요 대전이 펼쳐지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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