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현장방문
[아시아경제 문승용]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후보는 28일 "삼성의 주력육성사업인 미래차 전장사업이 광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향자 후보는 이날 오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방문한 뒤 "▲배터리, 인버터 등 전기차 동력분야 ▲IOT(사물인터넷) 등 스마트카 분야 ▲ECU(전자제어시스템) 반도체 분야 등 삼성의 미래자동차 핵심 전장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또 "광주는 3조 원 규모의 투자와 2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가질 수 있고, 삼성은 미래차 기술을 선도하는 윈-윈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향자 후보는 "이미 삼성은 허브냉장고 등 IOT 가전의 중심도시로 광주를 선택했다"면서 "지역 협력업체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길을 함께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향자 후보는 임원 면담 후 삼성전자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30년전 삼성전자 입사시절이 떠오른다"며 "정말 친정에 온 마음"이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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