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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여수갑 지역서 ‘협박녀’ 사건 진실공방 ‘점입가경’

최종수정 2016.03.19 11:37 기사입력 2016.03.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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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호]

당시 협박 고발 사건 담당 변호사 기자회견 가져
정치훈 변호사

정치훈 변호사

국민의당 여수갑 선거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일명 ‘협박녀’ 사건이 날선 진실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6·4지방선거에 나섰던 김영규 예비후보자의 협박녀 사건의 법률대리인이었던 정치훈 변호사는 17일 여수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억울한 사람이 호소하면 결코 외면하지 말자라는 오랜 신념으로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며 “어느 특정후보를 돕기 위한 자리도 아니고 그럴 생각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이날 “저희 법률팀은 최근 지방의 한 일간지 첫 뉴스 내용을 정밀 분석한 결과 특별취재팀은 직접 겪은 당시 사건에 대해 100% 이해를 하지 못하고 이 사건에 뉴스를 서둘러 보도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정 변호사는 “당시 공갈, 협박녀 사건의 본질은 그 장본인인 A씨는 명백히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전과자”라며 “A씨가 스스로 법관의 면전에서 자신이 쓴 반성문, 각서의 내용대로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피해자를 허위, 비방을 하였다’고 자백한 사실은 왜곡될 수 없는 진실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법부가 가해자 A씨를 엄하게 조사해 구속 수감하고 유죄확정 판결까지 내린 그 사건의 진정한 피해자는 김영규 예비후보자”라며 “지금에 와서 사실이 왜곡됨으로 인해 피해자가 거꾸로 2차 피해를 본다면 정의의 관점이 부합되지 못한 결과가 되고 말 것이다”고 덧붙였다.

정 변호사는 “당시 A씨가 주변사람들에게 향후 어떠한 연락이나 비방하는 행동을 절대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며 “여러분들과 함께 골프운동을 하고 식사를 한 것 외에는 사적인 관계가 없었던 점, 심지어 내연 관계는 일체 아니었음을 재차 확인 드린다는 내용의 각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었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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