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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국내 유일 건물관리 전문인력 양성소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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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5개 분야, 29개 장비 한곳에 설치 '블루에셋 기술교육센터' 18일 개관

에스원은 18일 건물관리 교육시설인 '블루에셋 기술교육센터'를 개관했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서 육현표 에스원 사장(왼쪽에서 6번째), 박준성 BE사업부 전무(왼쪽에서 7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에스원은 18일 건물관리 교육시설인 '블루에셋 기술교육센터'를 개관했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서 육현표 에스원 사장(왼쪽에서 6번째), 박준성 BE사업부 전무(왼쪽에서 7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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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 건물 한켠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화재 감지기가 작동되어 빌딩 내 날카로운 경보가 울려퍼진다. 대피를 위한 유도등이 켜지며 건물 관리자들이 서둘러 사람들을 대피시킨다. 동시에 방화셔터가 내려가고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며 화재를 진압한다. 실제 상황이 아니다. 이는 화재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에스원 '블루에셋 기술교육센터'의 교육 중 한 장면이다.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 (사장 육현표)은 임직원의 기술력을 높여 건물관리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종합교육실습장 '블루에셋 기술교육센터'를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에 위치한 에스원 인재개발원 내 신설된 기술교육센터는 운영 중인 건물에서 재현하기 어려운 정전, 화재, 승강기 사고 등 위험 상황을 실제와 똑같이 구현하여 실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건물관리 기술교육은 장비 제작사 또는 분야별 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블루에셋 기술교육센터는 전기, 기계, 소방 등 건물 주요설비의 총 5개 분야 29개의 장비를 한곳에 설치했다. 이처럼 건물 관리 설비를 한곳에 모은 교육센터는 국내에서 에스원이 유일하다.
기술교육센터를 통해서 에스원은 최고의 건물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유지관리로 잠재 리스크를 예방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ㄷ이론과 실무 교육이 동시에 가능하다. 분야별, 다기능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으로 업무 숙련도에 따라 입문, 초급, 중급, 고급 총 4단계 12개의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개관 첫해인 올해 연인원 약 1,00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임직원 뿐 아니라 협력회사와 외부 인력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방재관리사 등 민간자격등록을 추진하며, 건물관리 전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육현표 에스원 사장은 "기술력이 서비스의 질을 결정한다"며 "이번 기술교육센터를 개관을 계기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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