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장들은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경제 활력 회복 지원 외교'를 주제로 토론을 하고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공관이 수출 촉진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방안을 모색했다.
공관장들은 이어 다양한 소주제로 분임 토론을 하고 경제외교 현장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 분임 토론에는 중소기업중앙회, 해외건설협회, 한국전력공사 등 업계와 방위사업청,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도 참여했다.
오후에 일부 공관장들은 판교테크노밸리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경제 혁신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어 정부의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도 방문해 간담회를 했다.
한편 내일(16일)은 '국민이 느끼는 재외국민 보호외교'를 주제로 한 주제 토론과,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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