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이란은 유엔 제재 이전 수준의 산유량을 회복하면 러시아와 일부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원간에 합의한 산유량 동결 조치에 동참할 것이라고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을 방문중인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테헤란에서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과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노박 자관은 "이전에 취해졌던 유엔 제재 때문에 이란의 산유량이 크게 줄었다"며 "이란에 다른 산유국들과 같은 조건을 제시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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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유엔 제재 이전의 생산량 수준인 하루 400만배럴에 도달하면 산유량 동결 합의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하루 산유량은 약 300만 배럴이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 카타르 등은 지난달 다른 산유국들의 동참을 전제로 산유량을 올해 1월 수준으로 동결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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