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주택금융 확대·서민 주거안정 동시 추진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가 친환경 주택금융 확대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총 5605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공사 최초로 녹색채권(Green-Bond) 인증을 획득한 주택저당증권으로, 기초자산 전액이 친환경 주택금융상품인 '그린 보금자리론'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녹색건축 인증 주택 또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은 주택을 담보로 이용할 경우 우대금리(0.1%포인트)를 제공한다.


공사는 이번 녹색 MBS 발행을 통해 친환경 주택에 거주하는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장기 고정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환경 보호와 주거 안정이라는 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입찰 결과 응찰액이 모집금액의 225%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녹색채권에 대한 시장의 견조한 투자 수요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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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사장은 "이번 발행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친환경 금융으로의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친환경 주거문화 확산과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2019년 3월부터 모든 주택저당증권을 ESG 채권 형태로 발행하는 등 지속가능금융 확대를 통해 친환경·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5605억원 규모 ‘녹색 MBS’ 첫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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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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