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부가 이번 주부터 개성공단기업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통일부는 우선 개별 기업을 상대로 실태조사 계획을 안내하고, 18일부터 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공모절차를 거쳐 이번 실태조사를 수행할 전문기관으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
통일부는 "실태조사 전 과정에 대한 자문 및 평가를 위해 '민관평가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5일 자문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해 실태조사 세부추진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민관평가자문위원회는 민간위원 8명, 정부위원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이효익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맡았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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