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자체 개발 개량신약 '덱시드정' 동남아 수출 계약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부광약품 부광약품 close 증권정보 003000 KOSPI 현재가 5,7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3.39% 거래량 935,843 전일가 5,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 최종 인수자 확정 부광약품, 올해 1분기 매출 478억·영업이익 11억 [특징주]부광약품, 장초반 13% 상승…중장기 비전·고배당 기대감 이 자체 개발 개량신약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정'의 수출길을 열었다.
부광약품은 9일 싱가포르 의약품 중개무역회사인 칼베인터내셔날(Kalbe International Pte. Ltd.)과 덱시드정에 대한 15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지난 3일자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덱시드정은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6개국으로 수출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덱시드정 수출의 첫 성과로서 향후 추가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3년 후에는 동남아시아 등 6개국에서의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동안 약 1500만달러의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덱시드정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치옥타시드의 주성분인 치옥트산이 가진 두 개의 이성질체 중 주활성 성분인 'R-form'만을 분리해 만들어낸 약품이다. 효과는 유지하면서 더 우수한 안전성을 가지도록 하고 동시에 기존 투여량인 600mg이던 용량을 480mg으로 줄여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증대시킨 개량신약이다.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해 2014년 초 국내 발매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의약품뿐 아니라 치약, 건강식품의 해외 진출도 타진하고 있고, 이를 통해 해외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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