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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답은 증시다]기업 체질개선이 반등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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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한 체질 개선으로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가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한 체질 개선으로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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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기업 체질 개선이 반등요인이다=국내 기업들은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거치며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왔다.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로 체질개선을 하는 것이다. 최근 국내 기업들은 지주사 체제 개편과 함께 동종 업종 기업간의 분할· 합병과 사업 재편에 몰두하고 있다.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삼성그룹과 빅딜을 통한 체질개선을 통해 실적 불확실성을 털어내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2일 한화테크윈은 전장 보다 8.69% 오른 3만6900원에 마감됐다.
LG전자 주가도 스마트폰과 함께 자동차 사업 진출 확대라는 사업 구조 개편으로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3만원대까지 꺾였던 LG전자 주가가 어느새 6만원대를 회복한 데는 전기차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에는 6만8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9개월 만에 6만원대를 회복했었다. 당시 코스피가 설 연휴 이후 이틀간 급락하면서 장중 1850선이 붕괴됐지만 LG전자는 상승(0.54%)으로 마감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부진과 실적 악화를 겪으며 지난해 8월21일 3만9800원까지 미끄러졌었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업들의 체질 개선에 따른 생산성 제고는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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