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는 연금제도 지속성 확보를 위한 해외 연금제도 개혁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5개국 국내외 연금전문가들이 해당 국가의 '공적연금제도 지속가능성'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된다.
제1세션은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크리스틴 라구뜨 교수가 프랑스와 영국의 공적연금 장기지속성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플라톤 티니오스 교수가 연금개혁과 그리스 위기: 외부로부터의 강요된 개혁을 발표한다.
제2세션에서는 김원식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카츠야 야마모토 선임 연구원, 쉬에찐 쭈어 교수, 정인영·김헌수 국민연금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일본, 중국, 한국의 공적연금제도와 장기지속성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미 경제위기와 인구고령화를 경험한 선진국들의 연금개혁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공적연금과 노후소득보장제도의 장기 지속성 제고를 위한 발전적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지명 기자 sjm070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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