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한화 퇴사…인적분할 앞두고 신설 지주사 전념
지난달 31일 ㈜한화 건설부문 퇴사
해외사업본부장 선임 2년 3개월 만
테크·라이프' 독자 경영 신호탄
한화그룹 3남 김동선 부사장이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직을 내려놓고 퇴사했다.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테크·라이프 부문 신설 지주사 설립에 집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2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지난달 31일자로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2024년 1월 본부장에 선임된 지 약 2년 3개월 만에 직책을 내려놓게 됐다. 다만 김 부사장이 기존에 맡고 있던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비전 등의 미래비전총괄(부사장급) 직책은 유지한다.
김 부사장은 신설 예정 법인인 테크·라이프 지주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출범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한화는 지난 1월 이사회에서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분야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라이프 분야 계열사를 총괄하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설립을 의결했다.
한화는 오는 6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7월 중 인적 분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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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관계자는 "현재 인적 분할과 신설 지주 설립을 추진 중인 만큼 관련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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