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커'의 전투를 VR에서 즐긴다
네오위즈 '에스커', '오큘러스 리프트'에서 구현
'오큘러스 리프트'는 머리에 착용하는 방식의 헤드셋으로, 사용자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눈앞에 보이는 화면이 움직여 가상 세계를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이용자는 PC에 VR기기를 연결시키고 헤드셋을 착용한 뒤 게임 내 'VR모드'를 선택하면 '애스커'의 모든 콘텐츠를 VR버전으로 즐길 수 있다.
네오위즈는 '애스커'의 사용자환경(UI)을 중앙 배열로 전면 재배치하고 단순하고 직관적인 조작을 지원해 VR기기에 최적화 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준 네오위즈 개발 총괄 프로듀서는 "최근 VR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가 현실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가능케 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애스커'의 전투 액션을 더욱 실감나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으로 VR 모드를 시도하게 됐다"라며 "VR모드를 통해 몰입감 높은 액션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액션RPG '애스커'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asker.pmang.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에스커'는 올 여름 정식 출시를 목표로 제작되고 있고, 오큘러스 리프트 상용화 모델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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