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전국 24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업무 추진능력, 관련 법령 준수,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함평군은 2013년 손불 석창지구, 올해 엄다지구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적재조사 선도군의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석창지구는 1871필지, 206만1000㎡를 완료했으며, 엄다지구는 현재 2028필지 186만1000㎡의 경계조정 협의를 진행 중이며, 3031필지 605만5000㎡의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수상으로 내년 지적재조사사업 예산 2억8400만원을 우선 배정받게 됐다.
노충남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담당은 “지적재조사사업 선도 군으로서, 앞으로도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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