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평단호박 제2기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단호박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주민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함평단호박 아카데미’를 개최했으며, 지난해 32명에 이어 올해 16명이 수료했다.
이번 2기에서는 생산과 재배기술, 스토리텔링과 6차산업의 이해 등 이론교육 후 국내 생산 지역과 가공업체, 단호박 맛집 등을 방문했다.
특히 일본 단호박 주산지인 훗카이도의 농장과 가공공장을 찾아가 비법을 체득하기도 했다.
한편, 함평군은 2013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가공산업 육성, 관광·서비스산업 연계 등 단호박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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