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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도세 강화에 연저점 깨져...1880선도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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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오후에도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며 1880선 약세다. 장 중 지난 2월에 기록한 연저점도 깨졌다.

18일 오후 1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62포인트(0.87%) 내린 1883.54에 거래 중이다. 올해 코스피 연저점은 종가기준으로 지난 2월4일에 기록한 1885.53이다.
장 초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현행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나 영향은 크지 않았다. 무엇보다 현재까지 5000여 억원의 매도물량을 쏟아낸 외국인이 증시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7.51포인트(0.92%) 오른 1917.67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매도강화에 장 중 190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이 5124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각각 3793억원, 247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316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35%), 통신업(0.30%), 보험(0.75%)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 (-0.47%), 현대차 (-2.37%), POSCO홀딩스 (-0.18%) 등이 하락세다. SK하이닉스 (1.07%), 한국전력 (0.24%), 삼성생명 (1.29%) 등은 상승세다. 이날 상장된 제일모직(2.83%)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2종목 포함 167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4종목 포함 648종목이 약세다. 52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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