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 주춤..현대기아차 주가 예열 중
딜러株, 점유율 하락 속 연일 울상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국산차의 아성을 위협하던 수입차 판매가 주춤하면서 실적 저하 요인이 줄어든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32,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1.66% 거래량 1,089,561 전일가 541,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 "모든 지출 원점 재검토…SDV·로봇 개발 계획대로"(종합) 현대차 46조 역대 최대 1분기 매출…관세 탓에 영업익 30%↓(상보)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에 풍력주 ‘꿈틀’...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와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58,4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1.00% 거래량 1,112,754 전일가 160,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EV 콘셉트카 전시 현대차·기아, 채용연계 교육으로 AI 엔지니어 양성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가 수혜를 입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close 증권정보 003070 KOSPI 현재가 11,540 전일대비 260 등락률 -2.20% 거래량 89,939 전일가 11,8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오롱글로벌, 강원 태백 풍력 전기로 국내 첫 민간 직거래 개시 코오롱글로벌, 부산 엄궁역 직통 연결 '트라비스 하늘채' 내달 분양 [특징주]원전 투자 기대감에…건설주 ↑ 은 지난 10월 이후 이달 12일까지 22.33% 하락했다. 8240원이던 주가는 6400원으로 곤두박질쳤다. 코오롱글로벌은 BMW코리아의 최대 딜러인 코오롱모터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같은 기간
LS네트웍스
LS네트웍스
close
증권정보
000680
KOSPI
현재가
3,780
전일대비
190
등락률
+5.29%
거래량
3,875,116
전일가
3,59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 LS네트웍스, '일론 머스크' 효과에 18% 상승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하락 마감…"2520선은 지켜"
[특징주]전선·케이블株 강세‥美의 중국산 제한 움직임 ‘반사이익’ 기대
와
사조동아원
사조동아원
close
증권정보
008040
KOSPI
현재가
1,018
전일대비
10
등락률
-0.97%
거래량
694,260
전일가
1,028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담합 식품사 작년 '적자행진'…1兆 과징금 '선반영'
"포켓몬빵부터 라면까지 싹 내린대"…다음달 1일부터 바뀌는 가격표
"라면값 또 올라서 봤더니 밀가루값 내렸더라" 결국 소비자 부담만 늘었다[설계자들]②
도 주가가 각각 18.38%, 4.21% 떨어졌다. LS네트웍스는 도요타, 동아원은 페라리와 마세라티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이 밖에 자회사 천일오토모빌을 통해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판매하는 천일고속은 지난달 이후 전날까지 5.21% 하락했다.
이들 업체는 수입차 인기 속에 지난 몇년간 상승 곡선을 그려왔지만 최근 실적이 예전만 못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수입차 점유율은 지난 8월 13.4%까지 상승한 후 3개월 연속 하락하며 지난달 11.7%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분위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일단 지난해보다 24.6% 증가한 19만5000대 판매고를 올리겠지만 내년에는 올해 대비 14.9% 증가한 22만4000대로 2009년(-1.1%)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수입차 판매 정체를 내다보는 이유로는 유가 급락, 한국-유럽연합(EU) 관세 추가 인하의 미미한 효과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는 내수 합산 점유율을 9월 67.3%에서 10월 68.6%, 11월 69.2%로 높였다. 여세를 몰아 이들은 신차 판매로 확실한 상승세를 타겠다는 복안이다. 지난달 말 기준 기아차 YP 카니발과 UM 소렌토의 국내 출고 대기물량은 각각 1만2000대와 9000대다. 이는 2.5개월과 1.5개월의 대기 기간과 맞먹는 수준이다. 기아차는 또 내년 7월과 4분기에 JF K5와 QL 스포티지를 각각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내년 4월과 4분기에 각각 TL 투싼과 AD 아반떼를 선보인다.
다만 지난 9월 한전부지 고가 매입 충격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강상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기아차에 대해 "내년에도 올해의 연장선상에서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구조적 비용상승 요인,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가격변동 요인 등을 고려해 낮아진 눈높이로 터닝포인트를 모색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