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日 닛케이 1.3% 상승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2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상승 중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 상승한 1만7474.90, 토픽스지수는 0.8% 오른 1408.83에 오전 장을 마쳤다.

중국 주식시장도 상승 중이다. 오전 11시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0% 오른 2934.65, 선전종합지수는 0.10% 상승한 1466.98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최고 지도부가 9~11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신중한 통화정책의 기존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지만 시장은 이를 통화정책 완화의 신호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홍콩 항셍지수는 0.33% 상승한 2만3388.40, 대만 가권지수는 0.49% 오른 9057.65, 싱가포르 ST지수는 0.35% 상승한 3330.15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2009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 밑으로 내려가면서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 소비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은 물가 부담이 줄었다. 물가 안정은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한 통화정책을 펼 여지를 넓혀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