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보호아동을 위한 '신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에는 한동우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신한장학재단이 후원하는 대학생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이날 숙소 창문에 단열재를 부착하고 오래된 벽지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과 함께 트리를 만들고, 아이들에게 특별한 식사도 준비했다.
이날 한 회장은 한국구세군 박종덕 사령관에게 아동 숙소 보수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현재 창고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을 영유아들의 보육을 위한 아동 숙소로 리모델링해 최대 15명의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보금자리로 꾸미는데 쓰여진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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