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2월 18일까지 매주 한 차례 명동 우리사랑나눔센터에서 재테크 무료 세미나인 '제1회 우리지식나눔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내가 만든 부자, 나를 만든 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우리지식나눔콘서트는 우리은행 부동산 및 세무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마련한 무료 세미나다.
신한은행은 최근 시화·반월공단의 기업 대표를 초청해 '2015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오찬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 주제는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 대한 이해와 전망, 외환시장에 대한 이해와 환헤지 방법 등이었다. 서진원 신한은행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본부장들도 참석해 기업고객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4일 광주 지역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부산, 대전, 서울 등에서 'KB골든라이프 행복노후설계' 전국 릴레이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 1000여명의 고객이 초청된다. 은퇴노후설계 특강, 부동산 특강, 명사특강(인문학 및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 희망자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 이벤트존과 각 지역 개인영업점 창구를 통해 세미나 사전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특히 국내 투자자들에게 폭넓은 시각의 글로벌 시장 현황과 투자기회를 소개하고자 SC그룹의 국내외 투자 자문가는 물론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의 본사 소속 글로벌 전략가들이 적극 초청됐다.
은행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투자 기회를 발 빠르게 접하고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각 은행들이 다양한 지식 나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고객 가까이에서 전달하기 위해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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