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SPA브랜드 유니클로(UNIQLO)로 알려진 '에프알엘코리아', 사단법인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노숙인 등 취약계층 의류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약 5000점의 의류를 기부받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최홍연 시 복지정책관은 "이번 협약은 기부의 규모를 떠나 우리 사회가 소외계층인 노숙인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자립지원에 참여한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많은 단체와 개인들의 다양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