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체험행사·미래설계 토크콘서트 등 다양
서울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업으로 스트레스가 쌓인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자기권리 찾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14일에는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시청 다목적홀에서 '자기주도적 미래설계를 위한 토크콘서트 어깨동무'가 열린다. 졸업 후 진학, 사회 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의 고민을 나누고, 희망적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SBS 프 로그램 '웃찾사'의 김수영 작가, 금두환 진로취업 전문가 등이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도 행사를 찾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꿈과 도전, 미래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별도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jumal@hanmail.net) 로 발송하면 접수 완료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 (02-849-017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프로그램 들은 시 청소년 자기 권리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졸업 후 진학 이나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이 그간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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